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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슈퍼스타 오브레임 내한, 한국 팬심 사로잡은 '헤비급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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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슈퍼스타 오브레임 내한, 한국 팬심 사로잡은 '헤비급 팬서비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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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적인 UFC 스타 알리스타 오브레임(36‧네덜란드)이 한국을 찾아 팬 서비스를 한껏 보여줬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22일 UFC 헤비급 파이터 오브레임과 함께 ‘리복 X UFC 알리스타 오브레임 파이터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한 오브레임은 UFC 공식 후원사인 리복의 매장과 피트니스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한국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 오브레임이 22일 팬 사인회 현장에서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함 샤우트 제공]

이날 오후 오브레임은 경기 하남에 위치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리복 매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매장 앞에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 액티베이션 존이 함께 운영됐다. ‘오브레임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액티베이션 존에서 30초 동안의 점프 로프, 로잉머신 개수 대결을 펼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한 이들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한 팬에게는 리복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이어 서울 반포동 4TP 피트니스에 방문한 오브레임은 사인회와 더불어 리복 MMA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신만의 MMA 노하우와 필살기를 직접 전수하고 시연하며 국내 격투기 팬들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귀국 예정인 오는 25일까지 남은 기간에는 부산으로 내려가 김동현, 최두호, 함서희 등 UFC 선수들이 속한 팀매드 체육관에서 공동 훈련을 할 예정이다.

▲ 오브레임이 22일 팬 사인회 현장에서 UFC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함 샤우트 제공] 

박성희 리복 이사는 “이번 파이터 투어를 통해 국내 격투기 팬들과 오브레임이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UFC 공식 후원사로서 UFC와 피트니스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UFC 헤비급 3위에 올라있는 오브레임은 스트라이크포스·드림·K-1 메이저 타이틀을 3개나 보유한 베테랑 파이터다.

링네임 ‘림(Reem)’으로 56전 41승 15패를 기록 중인 그는 2011년부터 UFC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인 브록 레스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안드레이 알롭스키, 프랭크 미어, 비토 벨포트,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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