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Q(큐) 사진ㆍ글 최대성 기자] '제대로 안길 수 있겠는데?'

잠실실내체육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서울 삼성이 새롭게 마련한 등받이 5단 기어에 빛나는 최고급 관중석!

저절로 안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안락해 보이는 쿠션! 선수와 관중 모두 부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좌식 의자.

울산 모비스의 밀러 또한 의자의 성능(?)이 궁금했는지 몸소 증명을 했다.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 3쿼터서 공을 다투던 중 관중을 향해 넘어진 것.

거구의 밀러와 본의 아니게 포옹을 한 관중도 새롭게 마련된 농구장 비즈니스석 체험에 성공한 밀러도 만족스런 순간이다.

'의자가 푹신한가 해서~;;'
 

'다음에 또 쉬러 올게요~'

'잘 쉬다 갑니다~'

 '울산 모비스 밀러도 탐내는~'

'서울 삼성의 야심작, 등받이 5단 기어 접이식  관중석!'

울산 모비스 밀러가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서 드리블 도중 관중석으로 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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