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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구르미 그린 달빛' 프로그램 영향력 지수 6주 연속 1위 저지…'삼시세끼 어촌편3' 3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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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구르미 그린 달빛' 프로그램 영향력 지수 6주 연속 1위 저지…'삼시세끼 어촌편3' 3위 진입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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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독주를 막아섰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 사이에 방송된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인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5주 연속 1위를 질주하던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1위 행진을 막아서며 1위로 새롭게 올라섰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사진 =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방송화면 캡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시청률은 그닥 높지 않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대단한 화제를 모으며, 오히려 화제성에서는 시청률 20%를 넘어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구르미 그린 달빛'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3'도 첫 방송과 더불어 3위로 신규진입을 하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삼시세끼 어촌편3'는 기존 '삼시세끼 어촌편'의 차승원과 유해진 대신 정선편의 이서진에 '또 오해영'의 에릭과 '육룡이 나르샤'와 '닥터스'로 주목받은 윤균상이 새롭게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수목드라마에서는 공효진과 조정석 주연의 '질투의 화신'이 지난주 3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수목드라마에서 매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쇼핑왕 루이'가 10위에서 8위로 두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하늘과 이상윤 주연의 KBS '공항가는 길'은 7위에서 12위로 다섯 계단 순위가 하락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사진 = MBC '쇼핑왕 루이' 방송화면 캡처]

금요일 예능의 최강자로 새롭게 자리를 잡은 SBS '미운 우리 새끼'도 지난 주 15위에서 이번 주 9위로 무려 여섯 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에도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17위)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21위),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3위),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26위) 등이 중위권에서 1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더 지니어스'의 뒤를 이을 것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일단 43위로 신규진입을 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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