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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마이클 부블레, 공동 프로듀서·재즈 클래식 넘버 재 해석등으로 새 앨범에서 역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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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마이클 부블레, 공동 프로듀서·재즈 클래식 넘버 재 해석등으로 새 앨범에서 역량 발휘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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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팝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3년만에 새 앨범 '노바디 벗 미(Nobody But Me)'를 발표했다.

10월21일 발표된 마이클 부블레의 신보인 '노바디 벗 미(Nobody But Me)'는 총 13곡이 담겼으며, CD의 경우 3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돼 3D 렌티큘러 디럭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배포됐다.

마이클부블레는 데뷔 초 프랭크 시나트라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팝 뮤지션이었다. 그는 플래티넘 판매고를 달성시킴은 물론이고 4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21세기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사진=워너뮤직 제공]

그는 이번 새 앨범에도 스탠더드 트랙들과 더불어 새로운 자작곡들을 함께 수록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마이클 부블레는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

그의 새로운 시도도 엿보인다. 'My Baby Just Cares For Me’, ‘The Very Thought of You’와 같은 재즈 클래식 넘버들을 재해석해 담아냈다. 게스트 아티스트로는 ‘Someday’를 함께 부르는 메간 트레이너 (Mehgan Trainor), The Roots의 Black Thought가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첫 싱글이자 앨범과 동명의 오리지널 트랙 ‘Nobody But Me’는 경쾌한 비트와 혼 섹션이 돋보이는 팝 넘버로 마이클 부블레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곡이다. 랩 피처링까지 곁들여진 이 노래는 매 앨범마다 마이클 부블레가 선보였던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댄스 넘버 중 한 곡이다.

이어 공개된 곡 ‘My Kind Of Girl’은 우리가 사랑하는 마이클 부블레의 두텁고 달콤한 보컬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트랙으로 마이클 부블레가 새롭게 런칭한 여성용 최고급 향수 ‘By Invitation’의 TV 광고 음악으로 쓰이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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