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멀티골 활약, 리그 데뷔 1,2호골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리그 데뷔골을 멀티포로 신고한 황희찬(20‧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재계약을 맺는 겹경사를 맞았다.
잘츠부르크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황희찬과 2020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황희찬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만스도르프 컵대회에서는 올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지난 21일 니스(프랑스)전에는 교체출전하며 생애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경험했다.
23일 장크트 푈텐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면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짧은 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재계약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황희찬이 자주 골 소식을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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