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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예성 도쿄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로서 국제적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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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예성 도쿄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로서 국제적 인정 받았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0.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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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배우로서 일본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도쿄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예성의 도쿄 국제 영화제 초청은 예성의 배우로서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예성이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My Korean Teacher'(일본어 원제 ‘いきなり先生になったボクが彼女に?をした’, 갑자기 교사가 된 내가 그녀에게 사랑에 빠졌다.)가 제29회 도쿄 국제 영화제의 특별초청작품으로 선정됐다"며 "이에 예성은 25일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에서 열리는 도쿄 국제 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1월 3일 일본 전국 극장에서 개봉되는 'My Korean Teacher'는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오키나와 출장 중 회사도 없어져 위기에 빠진 '용운'(예성 분)이 여행 회사에 다니는 싱글맘 사쿠라(사사키 노조미 분)에게 한국어 과외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멘틱 코미디 영화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일본 내 로코물의 대가로 평가받는 아사하라 유조 감독이 제작을 맡으며 관심을 모았다. 예성을 비롯해 일본 유명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이번 영화는 도쿄 국제 영화제는 물론 하와이 국제 영화제, 호주 일본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예성은 이번 일본 영화 출연을 통해 도쿄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으며 배우로서 아시아 스타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예성은 지난 19일 일본 첫 솔로 싱글이자 이번 영화의 주제가인 '雨のち晴れの空の色'(아메노치하레노소라노이로/ 비온 후 갠 하늘의 색)을 현지 발매하며 본업인 가수로서의 일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예성만의 애절한 보이스와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를 통해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는 현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예성은 일본 솔로 투어 'SUPER JUNIOR-YE SUNG JAPAN TOUR 2016'을 펼치며 바쁜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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