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사진ㆍ글 이상민 기자] 재기가 넘치는 사람들에게 '끼'가 넘친다고 한다. '끼'는 연예에 대한 재능이나 소질을 일컫는다.  '끼'는 선천적인 재능이 밑바탕이 되겠지만 후천적인 노력 없이는 많은 사람들을 흡입할 수 있는 재능으로 발휘되기 어렵다.    

매주 일요일 SBS '런닝맨'에서 기린같은 긴 다리로 아시아 전역을 달리며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난 이광수의 개그본능은 제작발표회에서도 계속됐다. '안투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포토타임 때 개그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 구역의 개그왕은 나!

동휘야~ 좀 비켜줄래?

내가 안투라지 웃음을 담당하고 있죠~

동휘야, 이 포즈는 어때?

배우 이광수는 2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발표회에서 유쾌한 포즈를 취했다. 어떤 무대이든 최선을 다하는 이광수의 성실한 단면을 오롯이 보여줬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광수 외에도 서강준, 조진웅, 박정민, 이동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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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