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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퀸' 손연재, 18,19일 일산서 갈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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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퀸' 손연재, 18,19일 일산서 갈라쇼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0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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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이틀 동안 '리드믹 올스타즈…11일엔 전주 KCC 프로농구 홈개막전 시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리듬체조 아시아 퀸' 손연재(20·연세대)가 일산 킨텍스에서 다시 한번 국내 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월드와이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손연재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함께 하는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 리듬체조 갈라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는 기존 공연에 스토리와 테마를 접목시켜 리듬체조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받고 있다.

▲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손연재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에 나선다. [사진=스포츠Q DB]

이번 공연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손연재가 아시안게임 직후 갖는 행사라 의미가 깊다.

오케스트라와 발레단, K-POP 등 스포츠와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듬이 만들어낸 선율을 통해 관객들을 판타지아의 세계로 초대한다는 주제로 벌어지는 이번 갈라쇼는 리듬체조를 중심으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갈라쇼 공연은 지금까지 리듬체조를 중심으로 K-POP, 뮤지컬,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을 통해 관객 지향적인 종합예술축제로 매년 꾸준히 진화해왔다"며 "이번 공연은 가을바람과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 공존하는 낭만적인 리듬체조의 향연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프로농구 시구 행사에도 참가한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 원주 동부의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시구할 예정이다. 이번 시구 행사는 손연재를 공식 후원하는 KCC건설 스위첸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손연재는 2011~2012 시즌 개막전부터 네 시즌 연속 전주 홈 개막전 시구를 하고 있다.

▲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손연재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에 나선다. [사진=IB월드와이드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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