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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질투의 화신' 고경표, 조정석에 공효진 보내나? "연애해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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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질투의 화신' 고경표, 조정석에 공효진 보내나? "연애해라"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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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이 서지혜로 인해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 결국 공효진은 고경표가 아닌 조정석에게 쏠린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고경표는 공효진을 포기하는 발언을 한다. ‘질투의 화신’이 종영을 향해가는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연출 박신우·극본 서숙향)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조정석과 홍혜원(서지혜 분)이 입을 맞추는 장면을 목격한 공효진이 충격을 받는다. 이후 공효진은 조정석을 찾아가고, 조정석은 공효진에게 “절대 들어가지 않을 거야. 거기 들어가지 않으면 너랑 끝난다 해도 끝낼 각오로 나온 거니까”라며 다시 고정원(고경표 분)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고경표 [사진 =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조정석과 공효진, 서지혜는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 서지혜는 공효진이 있는 자리에서 조정석에게 “표나리랑 사겨?”라고 묻고, 조정석은 단번에 “끝났어”라고 대답한다. 서지혜는 보란 듯이 공효진에게 “끝났다잖아”라고 말하고, 조정석은 서지혜에게 “잘해보자”고 제안한다.

공효진은 조정석에게 “그래서 홍혜원이랑 사귈 거야, 말거야!”라고 소리치며 질투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조정석은 공효진의 예상외의 반응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정석이 집을 나간 이후 고경표는 조정석에게 전화를 걸어 “넌 포기한 거야. 쉽게 포기 안 해, 나는”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텅 빈 집으로 들어선 그는 불안감을 느낀다.

공효진은 조정석에게 향해있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기로 한다. 고경표는 공효진에게 “네 마음 끝났다고 내 마음이 끝난 거 아니잖아”라며 그를 설득하지만, 공효진은 “미안해요. 이게 답인 것 같아요”라고 대답한다.

결국 고경표는 공효진과의 이별을 결심한다. 이별 후 공효진을 만난 고경표는 그에게 “나랑 헤어지고 맨날 맨날 환해지고 더 예뻐지네”라며 씁쓸한 감정을 드러낸다. 조정석은 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고경표는 “연애해라”며 공효진을 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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