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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vs 이상엽, 송지효 불륜 의심하는 이선균 앞 말싸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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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vs 이상엽, 송지효 불륜 의심하는 이선균 앞 말싸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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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아바)'의 송지효는 남편 이선균을 두고 외도한 걸까. 이선균이 송지효가 불륜 중인 것은 아닐까 불안해했다.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연출 김석윤)에서는 도현우(이선균 분)가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이 바람났다고 의심했다. 

이선균은 송지효가 '마이클'이라는 이름으로부터 받은 문자를 발견했다. 약속 장소를 잡았다며, 만나자는 내용이었다. 이선균은 평소 휴대전화 잠금패턴을 걸어놓지 않던 송지효가 갑자기 패턴을 만든 것을 보고 전전긍긍해했다. 

이상엽 이선균 보아 [사진=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아바)' 1회 방송화면 캡처]

이선균은 송지효가 바람을 피웠다는 생각으로만 온통 가득해,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게다가, 그가 일하는 방송 프로덕션에서도 불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선균은 더욱 심란해했다. 

스태프들은 아이템 기획회의를 하며, 각종 불륜 사례들에 대해 언급했다. 강남 호스트바에 다니는 유부녀들이 많다거나, 점쟁이와 여자가 바람났다는 내용이었다. 이선균은 이를 들으며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선균은 남의 이야기인 척, 송지효의 얘기를 꺼냈다. 이선균은 "이런 문자를 받았을 때, 무슨 의미일까"라며 궁금해했다. 스태프들은 문자를 보낸 남자와, 그 문자를 받은 여자가 어떤 사이일까 추측했다. 

송지효 이선균 [사진=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아바)' 1회 방송화면 캡처]

안준영(이상엽 분)은 "둘은 잔 사이다"고, 권보영(보아 분)은 "둘은 안 잤다"고 말했다. 이상엽과 보아 사이 말싸움이 일었고, 이선균은 "수연이는 안 잤을거다"며 송지효가 바람을 피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상엽은 "여자인 권작가보다는 내가 남자니까 문자 보낸 남자 마음을 안다"며 자신의 추측이 맞다고 말했다. 

이후, 이선균은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 송지효를 마주쳤다. 이선균은 송지효의 외출 의상에 대해 불만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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