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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 승부' 2연승 거둔 박준규, 임형준의 '먼지가 되어' 선곡으로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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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 승부' 2연승 거둔 박준규, 임형준의 '먼지가 되어' 선곡으로 흔들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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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노래싸움-승부'의 박준규가 2연승을 쉽게 거뒀지만, 박자 실수로 임형준에게 승기를 뺏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에서 박준규와 임형준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 박준규는 앞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노래를 불러 2연승을 거뒀다.

임형준은 박준규를 배려한다며 박준규를 놀린 뒤 노래를 선곡했지만, '먼지가 되어'는 박준규가 알지 못하는 노래였다. 그는 박자 실수 등으로 K.O.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사진=KBS 2TV '노래싸움 승부' 방송 화면 캡처]

반면 임형준의 노래는 안정적이었고 진지했다. 그는 진정성 있는 마인드로 노래를 불렀고, "계속해서 놀림을 당했지만 본인에게 맞는 노래를 부르면 최강인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박준규는 "잘 모르는 노래였지만, 2승을 주고 와서 기쁘다. 형준이는 제 뮤지컬에 한 번 쓰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형준은 다음 주 방송되는 '노래싸움 승부' 후반전에서 또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강타팀의 최종병기인 이용진이 어떤 무대를 꾸미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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