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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선수도 아냐" 로드FC 권아솔 이어 조남진도 독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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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선수도 아냐" 로드FC 권아솔 이어 조남진도 독화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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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솔직히 최홍만은 선수도 아니다. 암바나 제대로 걸 줄 아는지 모르겠다.”

최홍만(36‧FREE) 저격수가 권아솔만 있는 건 아니었다. 조남진(25‧팀매드)이 최홍만에 독설을 날려 온 권아솔(30‧팀 강남‧압구정짐)의 발언을 ”팩트 폭격”이라며 지지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그동안 최홍만의 경기력을 혹평해왔다.

그는 “최홍만의 경기는 초등학생 수준이다. 아무런 기술이 없다. 선수라고하기 창피한 수준”이라며 “그와 싸워도 이길 수 있다. 그는 나를 때릴 수 없다”고 말해왔다.

▲ 권아솔에 이어 조남진(사진)이 최홍만에 독설을 날렸다. [사진=로드FC 제공] 

또 최홍만에게 직접 결투를 신청하며 경기를 희망했다. 최홍만은 권아솔의 도발에 말을 아껴왔다. 자리만 피할 뿐이었다.

조남진도 최홍만과 대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솔직히 플라이급과 무제한급은 극과 극의 체급이다. 솔직히 내가 지는 경기지만 이길 수도 있다고 용기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함께 최홍만에 독화살을 쐈던 권아솔의 말에 조남진은 “(권)아솔이 형의 최홍만 디스는 팩트 폭격이다. 아솔이 형이 자신감이 있어서 붙자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최홍만은 선수도 아니다. 선수도 아닌데 선수인 척 하는 게 너무 싫다”며 “나보다 인지도가 높다는 건 인정하지만, 최홍만을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다. 암바나 제대로 걸 줄 아는지 모르겠다”고 독설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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