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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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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개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07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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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농어촌·도서지역에 전현직 스포츠 스타·전문체육 지도자 방문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전현직 스포츠 스타와 지도자, 전문체육 지도자들이 직접 지방의 학생을 찾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201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중소도시 및 농어촌, 도서지역의 학교들을 중심으로 전현직 스포츠 스타 및 지도자, 전문체육 지도자들이 방문, 강습을 진행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 학창시절에 갖지 못했던 추억을 되살리고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TV를 통해서만 봤던 스포츠 스타와 만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스포츠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수혜자 중심의 사업운영이라는 방향을 잡고 홈페이지(http://school-club.sports.or.kr/spostar)를 열어 오는 10일까지 학교별 신청을 접수받는다.

또 각계 전문가들이 17일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원 학교를 선정하고 30일까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사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1단계로 학교별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스포츠스타의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문화의 정착과 함께 중․소 도시 및 농어촌, 도서지역 등 체육활동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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