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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측면 복귀, 레스터 시티 오카자키-바디 투톱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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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측면 복귀, 레스터 시티 오카자키-바디 투톱과 맞대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10.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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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릭센과 함께 공격 2선 구성…원톱에는 얀센 출전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측면으로 복귀한다. 원톱에는 빈센트 얀센이 나선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레스터 시티와 2016~2017 EPL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얀센을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공격 2선을 구성했다.

무엇보다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돌린 것이 흥미롭다. 에릭 라멜라를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얀센을 원톱으로 올리고 손흥민을 원래 위치에 복귀시킨 것이다.

그동안 손흥민이 원톱으로 뛰면서 득점력을 폭발시켰지만 최근에는 공격력이 크게 둔화됐다. 이 때문에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가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입게 된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무사 뎀벨레와 빅터 완야마에게 중원을 맡기고 카일 워커와 에릭 다이어,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에게 포백을 맡겼다. 골문은 우고 요리스가 지킨다.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와 오카자키 신지 투톱을 내세운다. 오카자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손흥민과 오카자키의 한일 공격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흐메드 무사와 앤디 킹, 대니 드링크워터, 리야드 마레즈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고 크리스티안 푹스, 로베르트 후트, 웨스 모건, 대니 심슨이 포백 수비진을 맡는다. 카스퍼 슈마이켈이 레스터 시티의 골키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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