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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류' 중국 전파, KBO리그 팸투어 성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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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류' 중국 전파, KBO리그 팸투어 성황 종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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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중국에 ‘야구 한류’를 심으려는 KBO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KBO는 30일 “중국 야구산업관계자를 초청한 KBO리그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프로스포츠 주최단체 지원금 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 한류 컨텐츠 조성 계획’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중국 스포츠산업 관계자 21명이 고척 스카이돔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팸투어는 중국의 스포츠, 관광, 미디어 분야 주요 인사들이 독특하고 열정적인 한국의 야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KBO리그가 국내 야구팬들만이 즐기는 관람형 스포츠를 넘어 ‘스포츠 한류’라는 관광콘텐츠형 스포츠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에는 중국 성 및 시의 야구협회, 스포츠산업, 미디어 및 관광 관계자 21명을 초청했다. 지난 28일 고척 스카이돔 투어로 공식일정을 시작해 넥센 히어로즈와 마케팅 간담회을 가졌고 이천 베어스파크 구단 훈련 시설 견학,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간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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