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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결산화보]④ 고개 떨구던 좌절의 순간 TOP11(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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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결산화보]④ 고개 떨구던 좌절의 순간 TOP11(하)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4.10.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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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스포츠에서는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16일간 아시아인의 축제로 불타올랐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승자의 환희와 패자의 눈물이 교차됐다. 얼음같이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아쉬움 가득했던 순간을 담아봤다.

▲ '이보다 더 아쉬울 순 없어!' 한국 축구대표 손준호(왼쪽)가 북한과의 결승전 연장 후반 결정적인 골찬스를 놓친 후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
▲ '금메달은 인연이 없구나...'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남자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7위에 머무르는 순간 허탈한 듯 아쉬워 하고 있다.
▲ '넘을 수 있었는데..' 인간새 진민섭이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65에 도전했지만 실패해 동메달에 머무르자 바닥에 앉은 채 머리를 감싸고 있다.
▲ '이렇게 끝나다니' '제2의 양학선'으로 불리는 박민수(오른쪽)가 체조 남자 단체전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자 매우 실망하고 있다.
▲ '낙마만 아니었어도...' 근대5종 기대주 정환호가 남자 개인전 복합경기에서 2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앞서 벌어진 승마 종목에서 낙마해 본인은 물론 단체점수까지 메달권에서 멀어지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dpdaesu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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