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수 김흥국이 최순득, 최순실과 회오리축구단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흥국은 국민들께서 자신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며 최순득, 회오리 축구단과의 관계에 대한 모든 소문들을 일축했다.
김흥국은 3일 스포츠Q와 통화에서 "난 회오리축구단과 현재 아무런 인연이 없다"며 "이미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이후 축구단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이어 "왜 회오리 축구단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 이름이 거론되는지 모르겠다"며 "최순득이라는 사람은 전혀 알지도 못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흥국은 "최순득이 회오리 축구단 멤버 인것은 알고 있다"며 "이 이상은 모른다. 최순득과 회오리축구단의 관계를 알고 싶다면 회오리 축구단을 현재 이끄는 강석 형에게 물어보는 것이 빠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일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최순득·장시호(장유진) 씨 모녀의 연예계 인맥과 비리 의혹을 거론했다. 이 중 "최순득이 회오리 축구단을 관리하고 있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파문이 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현재 회오리축구단 멤버가 아닌 김흥국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스포츠Q와의 재통화에서 김흥국은 "최순득이 멤버라고 한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매체들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회오리 축구단 멤버냐'는 질문인줄 알고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주장했다.)
(최순실-최순득-차은택과 관련된 문화-연예계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영웅 기자의 메일주소는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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