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이태란 1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화촉
상태바
이태란 1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화촉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01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이태란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태란은 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39)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기독교식 예배로 치러졌다. 신혼여행은 홍콩을 거쳐 몰디브로 떠나며 신혼집은 청담동에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1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월 17일 결혼 발표 당시 이태란은 "예비신랑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서로 바쁜 스케줄을 속에서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란이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1997년 SBS 탑 탤런트대회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태란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노란손수건' '애정만세' '소문난 칠공주' '아내의 자격' '결혼의 여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서 바람 피우는 남편을 용서하고 가정을 지킨 억척녀 왕호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