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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스널 '울상', 외칠 무릎 인대 파열 최대 3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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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스널 '울상', 외칠 무릎 인대 파열 최대 3개월 결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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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동료, SNS 통해 빠른 쾌유 기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독일 대표팀과 아스널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다. 메주트 외칠(26)이 부상으로 3개월 정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게 됐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외칠의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까지 10∼12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칠은 지난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한 뒤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이 처져 현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원인이 무릎 부상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따라 독일은 오는 12일 폴란드전, 15일 아일랜드전, 다음달 15일 지브롤터전으로 이어지는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 지역 예선전을 간판 미드필더 없이 치르게 됐다.

아스널의 동료들은 각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외칠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산티 카솔라와 루카스 포돌스키는 외칠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올리며 하루 빨리 피치를 밟을 것을 기원했다.

외칠은 런던에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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