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로 불안정한 정치권의 안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에 대한 민감한 이야기도 다뤘다.
6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여야 3당의 거국중립내각을 실현해야 정국이 안정될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2580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탈당과 거국중립내각을 실현해야 그나마 혼란스러운 정국이 안정화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할 경우 60일 이내에 선거해서 대통령을 다시 뽑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 권한 대행을 할 국무총리가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국정은 혼란을 맞을 수밖에 없고 이것은 무책임한 소리라고 지적했다.
"탄핵의 경우도 새누리당 이탈표를 얻어 실현된다 하더라도 보수성향의 헌재가 탄핵을 실현에 옮길 가능성은 적다"며 "탄핵이 된다고 해도 대통령이 없는 6개월 동안의 국정은 지금보다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2580'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어떻게서든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거국중립내각을 이루고 임기를 마치는 것이 맞는다는 쪽으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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