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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통산 500골' 득점 선두 자축, 바르셀로나 4연승 레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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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통산 500골' 득점 선두 자축, 바르셀로나 4연승 레알 섰거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1.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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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와 득점 공동 선두, 레알과 승점 2점 차 2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기록 제조기’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500번째 골을 작렬했다. 공식경기 469번째 골이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세비야와 원정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바르셀로나의 2-1 역전승에 공을 세웠다.

메시는 0-1로 뒤진 전반 4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시즌 7호골이자 프리메라리가 302호 골.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메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90골, 코파 델레이에서 39골, 스페인 슈퍼컵에서 12골, 국제축구연맹(FIFA) 클러월드컵에서 5골, UEFA 슈퍼컵에서 3골, 각종 친선경기서 31골 등 총 500골을 넣었다.

메시는 후반 16분에는 역전골까지 도왔다.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공을 건넸고 수아레스가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나란히 골맛을 본 메시와 수아레스는 7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위 그룹은 앙투안 그리즈만(ATM), 윌리암 호세(레알 소시에다드),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등 3명으로 6골이다.

4연승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8승 1무 2패(승점 25)로 1위 레알 마드리드(8승 3무)와 승점 차를 2로 유지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홈경기서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 모라타의 추가골에 힘입어 레가네스를 3-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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