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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나·윤현경 '23골 합작' 서울시청, 핸드볼코리아리그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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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나·윤현경 '23골 합작' 서울시청, 핸드볼코리아리그 단독선두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01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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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두산, 상무 제압하며 2연승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서울시청이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서울시청은 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34-28로 승리했다.

우승을 노리는 서울시청은 지난달 22일 SK 슈가글라이더즈와의 개막 경기에서 28-23으로 첫 승을 따낸데 이어 2연승으로 여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소게임을 펼치던 양 팀은 서울시청이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남개발공사 김경은이 2분간 퇴장을 당하자 숫적 우위를 앞세운 서울시청이 점수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경남개발공사는 신민지마저 2분간 퇴장을 당해 서울시청에 완전히 승기를 내줬다.

9골을 넣은 윤현경이 경기 MVP에 선정됐고 권한나는 14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두산이 상무를 23-21로 제압했다.

두산은 2014 시즌 입대자들이 아직 합류하지 못한 상무를 상대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을 14-9로 마친 두산은 벤치 멤버를 기용하는 여유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7골을 기록한 두산의 나승도가 경기 MVP를 받았다. 상무의 유범준은 9골로 분전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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