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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급' 원하는 PSG 선택, 1265억 그리즈만보다는 맨시티 아구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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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급' 원하는 PSG 선택, 1265억 그리즈만보다는 맨시티 아구에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11.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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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PSG는 그리즈만보다 아구에로가 더 현실적 선택이라고 믿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시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골게터 세르히오 아구에로(28)를 향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낸 PSG는 톱 클래스 골잡이를 원하고 있다”며 “PSG가 아구에로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아틀레티코 그리즈만보다 맨시티 아구에로가 더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그리즈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이 8900만 파운드(1265억 원)에 달하는 그리즈만에 비해 아구에로를 영입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

지난 시즌 즐라탄은 PSG 소속으로 리그에서 38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게앙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올 시즌 에딘손 카바니가 11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지만 PSG의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PSG의 성적은 8승 2무 2패(승점 26). OGC 니스(승점 29), AS 모나코(승점 26)에 밀려 3위다. 지난 시즌 단 2패(30승 6무)로 우승한 PSG는 벌써 2번 패했다. PGS가 ‘즐라탄 급’ 공격수 영입에 목을 메는 이유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에서 보낸 5시즌 동안 리그에서 102골을 넣었다. 매 시즌 평균 20골이다. 올 시즌에도 9경기에서 8골을 기록,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23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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