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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천정명·김유미·이동욱의 아웃도어 3색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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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천정명·김유미·이동욱의 아웃도어 3색 화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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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깊어가는 가을, 휴일의 즐거움은 역시 등산 등 야외 활동이다. 여기에 맞춰 활동복인 아웃도어 제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제품은 활동성이 우선이지만, 멋과 맵시 또한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사람의 마음. 배우 천정명, 김유미, 이동욱의 아웃도어 화보로 각각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 천정명= ‘진짜 사나이’ ‘리셋’처럼 남성미 물씬

호전리테일㈜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안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페리노(Ferrino)’는 2014년 F/W 새 모델로 배우 천정명을 발탁했다. MBC 군대를 배경으로 하는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와 OCN 추적스릴러 드라마 ‘리셋’에 냉철한 검사 역으로 출연 중인 천정명의 남자답고 건강한 이미지가 아웃도어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었다.

▲ 천정명은 모델 김진경과 함께 한 아웃도어 화보에서 남성미를 드러냈다. [사진=페리노 제공]

그만큼 천정명은 공개된 화보에서 남성미와 함께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자 파트너로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 준우승 출신의 김진경이 함께 했다.

▲ [사진=페리노 제공]

김진경과 손을 잡는 자세로 연출한 화보에서는 더불어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 또한 연출하고 있다. 아웃도어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활동성. 천정명의 화보에서는 세련됨과 활동성이 모두 표현됐다.

▲ [사진=페리노 제공]

천정명은 앞으로 페리노 광고모델로서 TV광고, 지면광고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페리노는 지난 29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김유미= 투박한 의상으로 감출 수 없는 미모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는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모델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활동복의 특성상 아웃도어 의류는 화려함이 덜하고 투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김유미의 미모 때문인지 투박함으로도 감출 수 없는 화보가 완성됐다.

▲ 김유미는 아웃도어 화보 촬영에서도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K2 제공]

김유미는 특유의 화사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화보에서도 보여줬다. 바람막이 재킷, 점퍼, 모자, 배낭 등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8등신 비율과 자신감 넘치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각 제품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여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 [사진=K2 제공]

브랜드 관계자는 “김유미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는다.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브랜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유미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연기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 이동욱= 가을 남자가 된 '도시 냉미남'

이동욱은 프렌치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2014년 F/W 시즌 화보를 촬영했다. 그는 클래식한 레인 코트부터 따뜻함이 전해지는 아웃도어 룩까지 생활복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 이동욱은 차분한 색상의 우비 안에 컬러감을 살린 셔츠를 매치했다. [사진=에이글 제공]

이동욱의 우비는 가을의 고즈넉하고 촉촉한 감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차분한 색상을 띠고 있다. 또한 자주색 옷과 가을에 어울리는 색상의 셔츠를 함께 입어 컬러감을 살렸다.

이동욱은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 출연 중이다. 그가 맡은 ‘주홍빈’ 역은 마음 속에 가진 상처로 몸에 칼이 돋는 독특한 판타지적 인물. 그만큼 이 화보 안에서도 차갑고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에이글 제공]

주황색 점퍼를 입은 사진에서는 바지와 신발을 갈색으로 맞춰 좀 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색상을 보여줬다. 이동욱의 이번 화보는 전국 에이글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http://www.aigle1853.co.kr/),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머지않아 단풍 소식도 들려올 터다. 이번 가을에는 나만의 아웃도어 스타일로 가볍게 차려 입고 가을산에 올라 삶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 어떨까.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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