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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 힐러리 지지한 스타는 누구? 클로이 모레츠·비욘세·케이티 페리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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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 힐러리 지지한 스타는 누구? 클로이 모레츠·비욘세·케이티 페리 등 다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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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국의 대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선 후보자인 힐러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스타들도 주목받고 있다.

9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시작됐다. 선거가 시작 된 이후 민주당의 대선 주자 힐러리와 공화당의 대선 주자 트럼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힐러리를 공개 지지한 할리우드 스타들도 함께 주목 받으며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할리우드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첫 표를 힐러리에게 주겠다고 말하며 힐러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클로이 모레츠 [사진= 유튜브 CBS News 화면 캡처]

앞서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힐러리 대선 캠프의 슬로건을 인용하며 그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당시 "이제 유리천장은 없다"고 말하며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고의 팝스타인 비욘세, 제이지와 마돈나도 힐러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비욘세는 "내 딸이 자라 여성이 이끄는 미국을 보고 자신의 잠재력도 무한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한 가정의 엄마로서 힐러리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지 역시 같은 장소에서 힐러리를 공개 지지했다. 그는 힐러리를 '다음 대통령'이라는 말로 소개했다. 또한 마돈나는 투표 전 길거리에서 깜짝 공연을 열어 투표를 독려했다.

케이티 페리 [사진= 케이티페리 인스타그램]

힐러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할리우드 스타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한 것은 케이티 페리였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힐러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선거 당일인 9일 오전에도 SNS를 이용해 투표를 독려했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10월 19일 마지막 대선 토론에서 트럼프가 클린턴을 향해 외친 '끔찍한 여자!'(Such a nasty woman!)라는 말이 인용된 셔츠를 맞춰 입은 사진을 공개했고, 직접적으로 "힐러리에게 투표 해 달라"는 말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시하며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레이디 가가, 앨리샤 키스, 퍼렐 윌리엄스, 마일리 사이러스, 제니퍼 로페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프로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등이 힐러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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