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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위민스챔피언스 3R 1타 줄여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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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위민스챔피언스 3R 1타 줄여 공동 10위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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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신석주 기자]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박인비는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펑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기록했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보태 중간합게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박인비의 랭킹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33)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7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베테랑 캐리 웹(40 호주)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웹는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3라운드 연속 선두를 지켰다. 2위 안젤라 스탠퍼드(37 미국)를 1타차 앞선 선두다.

한국(계) 선수 중에는 3라운드까지 최나연(27·SK텔레콤)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가장 높은 순위(공동 8위)를 마크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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