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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오대환, 칭찬에 부끄 "오빠가 제일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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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오대환, 칭찬에 부끄 "오빠가 제일 멋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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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쇼핑왕루이'에 조인성 역으로 출연한 오대환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남겼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루이'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쇼핑왕 루이'는 방송 초반만 하더라도 다른 경쟁작들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이다. 그러나 유쾌하고 밝은 줄거리,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화제성이 급증했다. 그만큼 출연 배우들이 '쇼핑왕 루이'를 떠나보내는 심경은 각별할 듯 보였다. 

오대환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중 어머니로 출연한 황영희와의 즐거운 영상을 공개했다. 오대환은 "엄마도 나도 마지막 촬영기념. 허리아파서 누워있는데 갑자기 이상한거 누르더니 찍기. 나 고양이됨. 재밌었음. 최선을 다했음. 졸귀탱"이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들은 고양이 귀를 달고 익살맞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사진='쇼핑왕 루이' 출연배우 오대환 인스타그램]

또한 오대환은 '쇼핑왕 루이' 분장 스태프와 함께한 사진도 공개했다. 분장 스태프는 "넘나넘나 사랑하는 인성 오라버니. 힘든 촬영 스케줄에도 항상 웃으면서 우리에게 힘을 줬던 대환오빠. 수고 많으셨어요. 오빠가 제일 멋짐"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오대환은 여기에 "내가 시킨 것 같잖아. 루이 막촬하고 찰칵. 왜 사진 안 보내주냐? 오늘 마지막 방송.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오대환은 9일에도 직접 쓴 자필 편지를 전했다. 오대환은 "쇼핑왕 루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인성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처음엔 많은 우려와 염려가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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