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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35 대진, '더블 한일전' 썰전부터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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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35 대진, '더블 한일전' 썰전부터 빅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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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초특급 대진이다. 로드FC 035에서 한일전 빅매치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35 대진이 10일 모두 확정됐다.

이번 로드FC 035 대진 가운데 김보성과 권아솔이 나서는 한일전이 시선을 끈다.

일본 콘도 데츠오와 격돌하는 김보성은 로드FC 035 대진이 결정되기 전 첫 만남부터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

▲ 김보성(왼쪽)과 콘도가 기자회견에서 손을 맞잡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콘도가 “첫 대면인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왔다. 초면인데 실례인 것 같다”고 하자 김보성은 “내 트레이드마크다”라고 분위기를 전환하면서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또, 콘도의 MMA 전적이 17전에 달하고 유도를 10년이나 해온 파이터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긴장한 듯 물을 들이켰다.

김보성의 표정을 확인한 콘도의 태도는 더욱 여유가 넘쳤다. 콘도는 “김보성은 이번이 데뷔전이 아닌가. 내가 승리할 가능성이 적어도 80% 이상이다. 난 기술 연습을 따로 할 필요도 없다. 체력만 끌어 올리면 된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콘도가 수위 높은 말로 김보성을 도발했지만 김보성은 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훈련에 몰두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경기인 만큼,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김보성은 “케이지에서 쓰러지더라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기회를 준 로드FC와 035 대진을 수락해 준 콘도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 권아솔과 맞대결을 앞둔 사사키(사진)가 "모든 상황을 경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035 대진에서 권아솔과 사사키 신지의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1차 방어전에서 이광희를 꺾은 권아솔의 2차 방어전 상대가 바로 사사키다. 사사키는 지난 9월 24일 로드FC 033에서 브루노 미란다를 제압해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사사키는 “권아솔은 특별한 약점이 보이지 않는 파이터다. 경기에 집중했을 때 아주 강한 파이터”라며 “그라운드와 타격 실력 모두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경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권아솔은 “로드FC 035에서 사사키를 1라운드에 KO 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한일전 외에 로드FC 035 대진으로 마이티 모-카를로스 도요타, 차정환-최영, 김수철-스캇 조겐슨, 박원식-난딘에르덴, 이은수-마크사티쌀리크전이 모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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