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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미국 대선 정확한 예측 전원책-차은택 효과? '고공행진' '썰전이 지상파 예능 주도권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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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미국 대선 정확한 예측 전원책-차은택 효과? '고공행진' '썰전이 지상파 예능 주도권도 잡았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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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썰전'이 미국 대선 예측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예능프로그램 '썰전'은 8.07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1.226%P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과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의 성적이다.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이처럼 '썰전'의 시청률 고공행진 이유는 최순실 게이트의 확대와 차은택 입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시민 작과와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현재 행보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다만 보수인사인 전원책은 박근혜 하야를 반대하는 뉘앙스를 풍기기도했다.

특히 미국 대선 결과가 예측할 수 없었던 도널드 트럼프 당선으로 끝나며 썰전이 어떤 전망을 할 지도 시청자들에게 어필 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날 '썰전'은 미국 대선 이전 녹화한 방송분이라 미국 대선과 우리나라 정치의 향후 전망은 들어있지 않았다. 다만 전원책이 트럼프의 당선을 예언하는 모습은 그려졌다.

전원책이 트럼프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하며, 다음 주에 '썰전' 방송분에서 우리나라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동반관계를 맺게 될지에 대한 분석 내용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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