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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문어에 장어, 성게까지, 통발낚시 대박…에릭 "오늘 점심은 문어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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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문어에 장어, 성게까지, 통발낚시 대박…에릭 "오늘 점심은 문어숙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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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통발낚시에서 꿈에 그리던 문어획득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은 이서진의 서지니호를 타고 통발을 설치해둔 어장으로 향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화면 캡처]

에릭은 통발을 걷으러 가기 전 "생선이 많이 잡히면 해물찜이고, 안 잡히면 들깨 수제비를 할 생각"이라며, 손이 유난히 느린 자신의 요리를 생각했는지 "안 잡히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런 에릭의 바람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았다. 처음 걷은 통발에서 연이어 게만 잡히자 에릭은 "오늘 일찍 퇴근하겠다"며 내심 좋아했고, 아예 불가사리만 10여 마리가 연이어 잡히자 "불가사리 트라우마 생기겠다"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하지만 거의 마지막 통발에서 꿈에 그리던 문어가 그것도 대형 사이즈로 잡혔고, 이어서 마지막 통발에서는 장어와 성게까지 잡혔다. 에릭은 문어에 장어, 성게까지 잡히자 좋아하면서도 "큰일났다. 오늘 저녁에나 나가겠다"며 문어요리를 해먹으려다 하루종일 걸릴 것 같다고 엄살을 피웠다.

에릭은 게의 손질은 윤균상과 이서진에게 맡긴 채 문어 손질에 열중했다. 에릭은 먼저 문어의 내장을 제거한 후, 밀가루로 문어를 한 번 빨아내 점액질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무를 잘라서 문어를 두들기며 문어를 부드럽게 만들어 점심메뉴로 문어숙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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