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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8시 전에 관자삼합+김치찌개 저녁식사 완성 "우리 저녁 8시에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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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8시 전에 관자삼합+김치찌개 저녁식사 완성 "우리 저녁 8시에 먹고 있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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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에릭이 자정을 넘기면서 초밥과 보쌈을 만들었던 지난 번의 실수를 만회했다.

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에릭과 윤균상은 에릭이 만든 비빔국수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썰물시간에 맞춰 갯벌에 나가 저녁식사에 사용할 찬거리 획득에 나섰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화면 캡처]

에릭과 윤균상은 처음에 고동 몇 개만 나오자 "지난 번 백합이 그립다"고 투덜됐지만, 잠시 후 키조개가 잔뜩 잡히자 들떠서 "장흥삼합이라고 키조개 관자에 소고기랑 백김치를 같이 먹는 음식이 있다"며 소고기를 대신해 대패삼겹살을 이용해 관자삼합을 만들기로 했다.

윤균상은 키조개 관자들을 손질했고, 에릭은 먼저 파무침과 양파초절임을 할 재료들을 다듬어놓고, 김치찌개 역시 바로 끓이지 않고 밥이 다 되면 준비를 하겠다고 여유를 부렸다. 에릭이 재료만 준비해놓고 여유를 부리자, 지난 주 초밥과 보쌈을 만들다 자정을 넘겨 새벽 3시까지 식사를 한 것을 기억한 나영석 PD는 "이제 널 못 믿겠다"며 말만 하지 말고 얼른 요리를 만들라고 몰아세웠다.

에릭은 그 말에 "금방 되요"라고 하면서 재빨리 김치찌개를 끓이고 파무침과 양파 초절임을 완성해 완벽하게 세팅해놨다. 여기에 이서진은 화로에 숯불까지 담아놓고 대패삼겹살과 관자를 구워 삼합을 완성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화면 캡처]

에릭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우리 저녁 8시에 먹고 있어요"라며 오늘은 빨리 끝났다고 강조했고, 이서진도 삼겹살 기름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진 키조개 관자의 맛에 감탄하며 고기까지 추가해 저녁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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