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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감기불구 거미 콘서트 무대 올랐다 '관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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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감기불구 거미 콘서트 무대 올랐다 '관객 환호'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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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거수 거미와 JYJ 멤버 김재중이 한 무대에 올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김재중이 10일 오후 8시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열린 거미의 소극장 단독 콘서트 'Fall in Fall'에 게스트로 출연해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이번 출연은 끈끈한 의리 때문이었다. 지난해 김재중의 솔로 콘서트의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을 펼쳤던 거미를 위해 이번엔 김재중이 거미의 단독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것이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중은 이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소개하는 코너에 참여해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하는 사연을 소개했다. 남성 관객이 무릎을 꿇고 고백하는 장면을 똑같이 따라 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 '화장'을 부르며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게스트 무대를 마친 후 김재중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거미 누나 공연 게스트 다녀왔다. 감기 기운에 노래 반 소절만 부르고 왔다"고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김재중과 거미는 소속사 동료이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지난 1월에 발매한 김재중의 리패키지 앨범의 신곡 '헤븐(Heaven)'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거미의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2번째 공연은 이날 오후 6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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