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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손흥민과 '코리안더비'서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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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손흥민과 '코리안더비'서 웃다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02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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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레버쿠젠에 1-0승리...레버쿠젠 5연패

[스포츠Q 권대순 기자] 박주호(27)·구자철(25)의 마인츠가 손흥민(22)의 레버쿠젠을 꺾었다.

마인츠는 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끝난 레버쿠젠과의 2013~2014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에릭 추포-모팅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3명의 코리안리거는 모두 선발 출전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각각 후반 45분과 26분에 교체됐고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다.

패했지만 손흥민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버쿠젠 공격수 가운데 움직임이 가장 눈에 띄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득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 2일 박주호와 함께 선발출전해 팀을 승리로 이끈 구자철(오른쪽)이 상대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코리안 더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이었지만 지독히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측면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그대로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후반 2분에도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날아갔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구자철의 볼을 뺏으려다 과격한 파울로 선언돼 경고까지 받았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경기를 조율하고 수비에서 압박을 해냈다. 왼쪽 측면을 자신의 구역으로 삼은 박주호는 적극적으로 공수에 가담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들은 2일 그리스로 건너가 한국 대표팀에 합류, 6일 오전 그리스와의 A매치 원정 평가전을 준비한다. 

마인츠는 전반 37분 에릭 추포-모팅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 승점 37점을 기록, 9위에서 6위로 3단계 점프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그럼에도 14승1무8패로 여전히 2위에 올라 있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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