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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왔다!장보리' 오늘(12일) 종영, '암 유발녀' 연민정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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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왔다!장보리' 오늘(12일) 종영, '암 유발녀' 연민정은 어떻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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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던 '국민악녀' 연민정은 어떻게 될까.

MBC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가 오늘(12일) 종영한다. 이는 당초 50회에서 2회를 연장해 52회로 마무리하는 것.

11일 방송에서는 숨겨왔던 악행들이 공개되며 모든 것을 잃은 연민정(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정은 강에 투신하려 했고 어머니인 도혜옥(황영희 분)이 그것을 말리기 위해 강에 따라 들어갔다. 이를 목격한 장보리(오연서 분)와 이재화(김지훈 분) 또한 강가까지 뒤따라와 어쩔줄 몰라하는  장면으로 방송이 끝났다.

▲ MBC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가 12일 종영한다.[사진=방송 캡처]

이에 따라 연민정의 최후를 포함해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왔다!장보리'의 히로인은 배우 이유리다. 이유리는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세상에 둘도 없는 악역인 연민정 역으로 발산해냈다. 뻔뻔하고 반성을 모르는 태도로 시청자들을 답답하고 분노에 차게 만든다는 점에서 '암 유발녀'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기도 했다.

'왔다!장보리'는 9.8%의 시청률로 출발해 28회에서 20%대에 올라섰고 38회만에 30%를 돌파했다. 도가 지나친 연민정의 악행과 자극적인 상황 설정 때문에 '막장 드라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재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라 있다.

11일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33.3%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의 마지막회는 1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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