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장동민과 공개 열애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나비가 결별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I Luv U'를 발표하며 데뷔한 나비는 '잘 된 일이야', '마음이 다쳐서'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포세이돈', TV방자전',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비밀'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창력을 어필했다.

나비는 매력적인 몸매로도 주목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맥심 코리아 2월호의 커버 모델로 활약하는 등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매력적으로 어필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정확하게 반 갈렸네'라는 이름의 복면 가수로 등장해 '자나깨나 산불조심' 김종서,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현우, '우아한 석고부인' 장혜진을 이기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나비는 2016년 tvN '방시팝'(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생방송에 출연하며 장동민과 열애 사실을 밝히며 새해 첫 공식 커플이 돼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그러나 17일 오후 장동민과 나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약 2년간 유지했던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나비와 장동민은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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