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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로드FC 최홍만, 권아솔 이어 아오르꺼러-심건오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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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로드FC 최홍만, 권아솔 이어 아오르꺼러-심건오 도전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1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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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쯤이면 최홍만(36)의 내년 로드FC 대진 일정은 꽉 찰 것 같다. 권아솔(30‧압구정짐)에 이어 아오르꺼러(중국)와 심건오(27‧김대환MMA)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권아솔은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홍만과 붙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표현했다. 이에 로드FC는 “최홍만이나 권아솔 모두 일정이 있기 때문에 올해 맞대결이 성사되기는 힘들다”고 밝혔지만 권아솔은 끊임없이 최홍만을 도발하며 맞대결을 희망하고 있다.

▲ 심건오(왼쪽)와 아오르꺼러(오른쪽)가 최홍만과 맞붙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로드FC 제공]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19일 로드FC 034에서 각각 무제한급 경기를 앞두고 있는 아오르꺼러, 심건오도 최홍만과 맞붙길 원하고 있다.

아오르꺼러는 로드FC를 통해 “최홍만이 체급이 다른 선수와 싸워 마음이 아프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고 최홍만에게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건오 역시 “상대를 빨리 이기고 최홍만과 싸우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오르꺼러와 심건오가 최홍만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4월 최홍만과 경기를 패한 뒤 “최홍만에게 진 것은 사고 같은 실수다. 다시 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재대결을 희망했다.

심건오도 한 인터뷰에서 “명분은 없지만 최홍만과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아오르꺼러는 19일 가와구치 유스케(일본)와, 심건오는 호우전린(중국)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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