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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쇼핑왕 루이' 남지현, "2016년 말 가족여행·2017년 초 친구들과 유럽여행, 경험 중요하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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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쇼핑왕 루이' 남지현, "2016년 말 가족여행·2017년 초 친구들과 유럽여행, 경험 중요하다 생각"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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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쇼핑왕 루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남지현이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 남지현은 18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쇼핑왕 루이' 종영 인터뷰에서 "올 한해 일을 열심히 했다"며 남은 한 해 휴식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남지현의 2016년은 눈코 뜰 새 없었다. 남지현은 1월 말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의 오아영 역으로 한 해를 시작했고, 봄 학기 수업에도 충실히 임했다. 남지현이 출연한 '터널'과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한 달 텀으로 개봉됐고, 남지현은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제작보고회와 언론시사회에도 참여했다.

배우 남지현 [사진=스포츠Q 최대성 기자]

그 뒤 남지현은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여주인공 고복실로 캐스팅됐고, 드라마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을 결정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난 지금에야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지현은 "올 해의 마지막은 쉬면서 마무리를 할 것 같다. 가족들과 연말에 여행을 가기로 했고, 여행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거다. 친구들과도 여행을 떠나는데, 1월에 유럽에 가기로 했다. 올 해 마무리와 내년의 시작을 여행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행은 기회가 되면 다니려고 한다. 방학을 이용해 국내 어디라도 가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해서 틈이 생기면 많이 돌아다니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지현의 휴학 결정은 작품을 향한 의지였다. 드라마 현장의 상황이 유동적이기에 학업과의 병행이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첫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4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남지현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지도 관심이 쏠렸다. 

남지현은 복학 계획에 대해 "내년이 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병행이 가능한 스케줄일 땐 병행을 하는데, 그렇지 않을 때 휴학을 결정한다“며 ”아직은 큰 윤곽이 잡혀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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