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태국 상대로 3차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8세 이하(U-18) 여자 농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U-18 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57-60으로 패했다.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2득점 22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김현아(청주여고)도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전날 1차전에서 대만을 72-63으로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대회 1그룹에는 중국, 일본, 대만, 한국, 인도, 태국 등 6개국이 참가했다. 풀리그를 거쳐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상위 3개국에는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13일 태국과 3차전을 갖는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