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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숨겨놓은 딸 나타났나 '진짜 정체' 탄로날 위기 협박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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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숨겨놓은 딸 나타났나 '진짜 정체' 탄로날 위기 협박 시달린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11.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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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수향이 가짜 임지연 행세를 하면서 온갖 행복을 누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임수향의 비밀을 알고 있는 조선족과 그의 딸이 등장하면서 자신의 정체가 탄로가 날 위기에 놓였다. 현재 조선족이 데려온 아이는 임수향의 딸일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조선족 여인이 등장하면서 공포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은 자신의 집 앞으로 조선족 여인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겁에 질려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 여인은 한 여자아이를 임수향 앞으로 데려왔고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임수향은 이 여자아이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마치 자신의 딸이라도 나타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수향을 협박하는 조선족 여인이 나타났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 캡처]

시청자들은 혹시 이 여자아이가 임수향의 친딸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실제 극에서 임수향은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오기 위해 조선족 마을에서 온갖 궂은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임수향은 아이를 낳았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만약 조선족 여인이 데려온 아이가 임수향의 자식이 맞을 경우 그가 변희봉(김덕천 역)의 친손녀로 살려고 한 계획은 모두 수포가 된다. 앞으로 조선족 여인은 임수향을 협박하고 끝내 사실을 폭로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과연 '불어라 미풍아'에서 이 의문의 여자아이가 임수향의 친딸인지 아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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