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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알린 아델, 'K팝스타6' 유지니·유제이 '오디션 괴물' 선곡으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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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알린 아델, 'K팝스타6' 유지니·유제이 '오디션 괴물' 선곡으로 재조명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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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결혼 소식을 알린 아델은 누구?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로, 특히 국내에서는 유지니, 유제이, 박지민 등 'K팝스타' 속 '오디션 괴물'들의 노래 선곡으로 더욱 유명해진 가수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이 가수 아델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 스몰웨딩 결혼식을 올린다. 아델은 5년간 교제하고 아들을 출산했으나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아델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14세부터 기타를 잡았으며 어린시절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2007년 데뷔 후, 정규 2집 '21' 때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며 톱 가수의 위치에 올랐다.

앞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의 신지수, 'K팝스타 시즌1'의 박지민이 아델의 대표곡 '롤링 인 더 딥 (Rolling in the Deep)'을 선곡해, 이 곡이 널리 알려졌다. 물론 신지수, 박지민의 노래 실력에도 감탄이 쏟아졌지만 당시만 해도 아델에 대해 잘 몰랐던 국내 시청자들은 원곡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바 있다.

'롤링 인 더 딥'은 2011년 1월 발표된 곡으로, 해당 곡을 수록한 앨범 '21'은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수 달 동안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아델은 '헬로(Hello)',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등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헬로'와 '썸원 라이크 유' 또한 오디션 도전자들이 사랑한 곡이다. '위대한 탄생'의 이형은, 'K팝스타'의 신지훈, 그레이스 신 등이 해당 곡을 선곡했다. 

또한 아델의 또다른 곡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또한 유지니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 출연한 유지니는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을 선곡해 훌륭한 실력으로 소화했다. 유지니는 지난 시즌 화제의 참가자 유제이의 동생으로, 13세의 나이에도 실력이 굉장했다. 유지니는 원곡가수 아델과도, 언니 유제이와도 다르게 곡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유지니 [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웬 위 워 영'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앨범 '25' 수록곡으로, 지난 2월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이 모두 제공되는 버전으로 또다시 발표했다. 'i-D 매거진'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웬 위 워 영'은 '롤링 인 더 딥'에 대한 '25'의 대답이라고 한다. 

유지니의 언니인 유제이 또한 아델의 곡을 부른 적이 있다. 지난해 방송된 'K팝스타5'에서 유제이는 유윤지와 '헬로'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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