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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모 MVP' 광명시 리틀야구 명문의 품격, 솔향강릉기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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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모 MVP' 광명시 리틀야구 명문의 품격, 솔향강릉기도 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1.22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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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리틀야구 명문답다. 김덕용 감독이 이끄는 경기 광명시가 솔향강릉기 정상에 올랐다.

광명시는 21일 강릉둔치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용인 수지구를 5-2로 누르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광명은 남양주다산기, 속초시장기, 박찬호배에 이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솔향강릉기마저 거머쥐며 리틀야구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

▲ 김덕용 감독(오른쪽 첫 번째)이 이끄는 광명시가 제2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명시 리틀야구단 제공]

오준모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기 부천 원미구와 경기 남양주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16강을 추렸고 18일부터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정했다.

솔향강릉기는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강릉시야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강릉시가 후원한다. 

강원도에서는 속초시장기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 리틀야구대회다.

솔향은 소나무 향기다. 강릉시는 2009년 3월 ‘솔향 강릉(PINE CITY Gangneung)’을 도시 브랜드로 지정했다. 구정면에는 강원 유일의 시립수목원인 솔향수목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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