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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K리거들의 공중볼 곡예 '더 높이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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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K리거들의 공중볼 곡예 '더 높이 솟아라!'
  • 강진화 객원기자
  • 승인 2014.10.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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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영국에서 시작된 축구는 발과 머리 등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를 사용해 공을 다루는 구기 종목이다. 특히 머리를 이용하는 헤딩은 축구에만 있는 유일한 스포츠 기술로 꼽힌다.

한국은 키가 고만고만한 아시아권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제공권면에서 뒤지지 않지만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유럽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고전하곤 한다.

올시즌 울산현대축구단과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나온 그림같은 공중볼 다툼을 한데 모아봤다.

▲ 8월 2일 부산 아이파크-제주 유나이티드 경기 모습.

 

▲ 8월 9일 울산 현대 - 전남 드래곤즈 경기 모습.

 

▲ 8월 10일 부산 아이파크-FC 서울  경기 모습.

헤딩의 방법에는 스탠딩, 점핑, 다이빙 등이 있지만 양팀 선수들이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인다는 점에서 몸을 치솟으며 행하는 점핑 헤딩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높게 날아오르는 공을 정점에서 헤딩하는 것이 절대 조건이다. 그런데 상대 수비수 또는 공격수와 맞붙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몸싸움에도 능해야 한다.

헤딩을 통해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점프력, 순발력, 판단력, 정확성, 전투력 등 여러 특성을 겸해야 한다.

▲ 8월 10일 부산 아이파크 -FC 서울 경기 모습.

 

▲ 5월 11일 울산 현대-부산 아이파크 경기 모습.

 

▲ 5월 11일 울산 현대-부산 아이파크 경기 모습.

골키퍼는 팀당 11명의 선수 중 손을 쓸 수 있는 유일한 포지션이다.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대표적인 기술은 공을 쳐 내는 펀칭과 핸들링이다.

전방과 측면, 상하 어느 각도에서나 날아올 수 있는 빠른 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순발력과 정확한 포구 기술, 동물적인 반사 신경, 강인한 담력이 요구된다.

특히 상대 공격수와 골에어리어 내에서 맞붙는 상황에서의 공중볼 처리는 수문장으로서의 능력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열쇠다.

▲ 8월 2일 부산 아이파크-제주 유나이티드 경기 모습.

 

▲ 8월 9일 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경기 모습.

 

▲ 5월 11일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 경기 모습.

 

 

stonecold61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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