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응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가 스포티즌의 지원사격을 받는다.
스포티즌은 22일 “스포츠데이터 분석전문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야구학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시설과 코치진을 갖춘 야구학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많은 야구팬들이 야구학교를 접하고 한국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는 지난 20일 성남 분당구에서 개교식을 열었다.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에 빛나는 프로야구 최다승 지도자 김응용 감독이 진두지휘하며 마해영 박명환 이학주 등이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스포티즌은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스포츠투아이의 투구추적시스템(PTS), 타구추적시스템(HTS) 등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며 “유소년, 엘리트, 사회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야구 아카데미”라고 설명했다.
스포티즌 관계자는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야구팬들에게 야구학교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academy2i.com), 블로그(blog.naver.com/academy2i), 페이스북(www.facebook.com/academy2i),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cademy2i/)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스포티즌은 2000년 2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스포츠마케팅·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이다. 지난 2월에는 보광창업투자, UTC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와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YG PLUS로부터 90억원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벨기에 축구클럽 AFC투비즈의 구단주이기도 하며 장하나 이정민 허미정 김대섭 등 프로골퍼, 남자 테니스의 미래로 평가받는 정윤성,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호준 이상호, 스키 국가대표 김광진 등 30여명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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