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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6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 가수 이승철 솔티, 레이지본 등 불우이웃 위해 재능기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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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6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 가수 이승철 솔티, 레이지본 등 불우이웃 위해 재능기부 나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2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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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서울경기케이블 TV,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착한 콘서트가 불우한 이웃을 위해 뭉쳤다.

'2016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엔터테이너모임 작자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50년간 장애인을 돌보며 봉사해오신 소아마비 장애인 희동 할아버지와 7명의 중증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로 기획됐다. 공연을 통해 이들이 사는 집을 수리하고 전동 휠체어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사진=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 제공]

이번 착한 콘서트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인 가수 채환과 길건이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유리상자 박승화, 백청강, 서지안, 설하윤, 레이지본, 불독, 더히든, Ten years gone, 큐티엘, 박도윤, 분리수거, 솔티, 이승철, 이현, 윤오, 안젤리나다닐로바, 에이디이, 비오케이, 임영웅, 힐링소년소녀합창단 등 많은 가수의 재능기부 참여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2014년과 2015년 착한 콘서트를 함께했던 폐지 줍는 지적장애 병우형제와 소아암 어린이를 비롯해 우리 주변 소외된 홀몸 장애인 50여 명을 초대해 희망을 노래하고 따뜻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 1997년부터 라오스 원주민 아이들, 카자흐스탄 고려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1,350회 이상의 희망을 파는 콘서트를 이끌어온 가수 채환(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은 "착한 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구순구개열 및 화상 환자 무료 수술 지원 사업, 홀몸노인 쉼터 희파랑 운영, 저소득층 무료 건강진료 봉사, 홀몸노인 희망 곰탕 나눔 사업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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