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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불타는 청춘' 황영희, 새 친구가 보여준 사랑스러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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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불타는 청춘' 황영희, 새 친구가 보여준 사랑스러운 매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23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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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서인국과 남지현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도 주목 받았다. 특히 생활력 강한 캐릭터로 대표되던 황금자역의 황영희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지난 방송과 이어지는 청춘들의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새 친구로 처음 등장한 배우 황영희는 이날 방송에서도 남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영희는 가장 먼저 어딘가 어설프지만 귀여운 모습으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한 번도 끓여 본 적 없는 김치 수제비를 다른 청춘들의 도움으로 완성시킨 황영희는 이후 저녁 식사까지 책임지게 되며 눈길을 끌었다.

황영희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이 과정에서 황영희는 해 본적은 없어도 최선을 다 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기 충분했다. 그의 또 다른 매력은 저녁 식사 이후 어필됐다.

황영희는 고스톱을 치며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김국진과의 대결에서도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상대를 교란시키는 자신만의 방법을 설명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황영희는 ‘불타는 청춘’에 뒤늦게 합류 한 새 친구로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누구보다 빨리 친구들 사이에 녹아 들어갔고, 그동안 작품을 통해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극단 골목길 단원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극 무대를 누비며 사랑 받았던 배우 황영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히기 시작하며 대중적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의 친엄마인 도혜옥을 연기한 황영희는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호평받았다. 이후 황영희는 ‘미스터 백’, ‘화정’,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내 사위의 여자’, ‘페이지 터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최근 종영한 MBC ‘쇼핑왕 루이’에서는 황금자 역을 연기하게 된 황영희는 조인성(오대환 분)의 엄마 역할을 소화하며 루이(서인국 분)와 복실(남지현 분)을 보살폈다. 특히 그는 생활력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정 많고 자식을 향한 애틋함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드라마와 영화 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황영희가 ‘불타는 청춘’에 등장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앞서 언급한 활약 외에도 자신의 마지막 연애,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묻는 다소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진지하고 솔직한 태도로 답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을 통해 활약할 황영희가 어떤 매력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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