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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 배구, 아시아유스배구선수권 서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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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 배구, 아시아유스배구선수권 서전 승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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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하효림 맹활약, 13일 이란 상대로 2연승 도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첫승을 거뒀다.

한국 U-17 여자 배구대표팀은 12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대만을 3-1(25-16 32-30 23-25 25-21)로 물리쳤다.

한국은 고민지의 연속공격득점과 정선아, 한수진, 유서연 등의 활약으로 1세트를 손쉽게 잡았다. 2세트에서는 세트 내내 대만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지만 고비마다 터져나온 대만의 범실 덕에 듀스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방심한 한국은 3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4세트에 나섰다. 이미애와 김현정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세터 하효림은 현란한 토스워크로 대만 센터진을 따돌렸다.

한국은 13일 이란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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