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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이재윤·남주혁과 '삼자대면'… 두 사람 관계 알게 된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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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이재윤·남주혁과 '삼자대면'… 두 사람 관계 알게 된다 "형?"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2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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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의 이성경이 이재윤과 남주혁이 사촌지간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이 나타나,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극본 양희승 김수진)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 분), 정재이(이재윤 분)가 삼자대면을 하게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성경이 이재윤을 만나고 들뜬 표정으로 거리로 나와 평소와 달리 액세서리 좌판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선다. 이성경은 빨간 머리핀을 구입하고, 조혜정(정난희 역)과 이주영(이선옥 역)은 “도대체 뭐하고 다니냐, 요새?”라며 그를 수상하게 여긴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사진 =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화면 캡처]

남주혁은 여전히 이성경과 여전히 티격태격한다. 남주혁은 이성경에게 “너 그러고 보니까 살  좀 빠진 것 같다, 김복주?”라고 말하면서도 “넌 참 내가 많이 우습구나”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다.

남주혁은 이재윤과 함께 이성경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이성경이 이재윤에게 준 카드에는 ‘감사했어요, 선생님. 그날 빌려주신 건 우산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었어요’라고 적혀있다. 이재윤은 남주혁에게 이성경을 “병원환자. 첼로 하는 학생이래”라고 소개하고, 남주혁이 “예쁘냐?”고 묻자 “예쁘장해”라고 대답한다. 남주혁은 이재윤에게 “정재이, 또 순진한 여대생 제대로 하나 홀렸네”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이후 이성경은 빨간 머리핀을 하고 다시 이재윤의 비만 클리닉에 찾아간다. 이재윤은 이성경에게 “머리핀 예쁘네요, 잘 어울려요”라고 칭찬하고 이성경은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같은 공간에 있던 남주혁은 이성경을 발견하고 “너 여기서 뭐하냐, 뚱?”이라고 묻고, 이재윤을 바라보면서는 “어, 형”이라고 말한다. 이성경은 “형?”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이외에도 경수진(송시호 역)은 남주혁과 이성경이 식판을 갖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고 묘한 질투심이 일자, 이성경에게 다가가 친한 척 팔짱을 끼며 “복주 내 룸메이트잖아”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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