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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램즈 복잡한 감성을 '신스팝'으로 풀어낸 곡으로 돌아오다 (리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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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램즈 복잡한 감성을 '신스팝'으로 풀어낸 곡으로 돌아오다 (리뷰 포함)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24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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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루비 레코드 레이블 픽 아티스트이자 노래하는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램즈가 24일 디지털 싱글 '전화해'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풋풋한 사랑을 주제로 밝고 대중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인다.

◆전화해 간단 리뷰

'전화해'는 최근 인디신의 대세로 떠오른 장르인 신스팝 곡으로 감미로운 사운드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 흐름이 매력적이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에게 갑자기 느낀 사랑의 감정에 대한 복잡한 심리를 일렉트로닉사운드로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이 곡에는 인디신의 최고 신스팝 밴드들로 평가받는 위아더나잇의 멤버와 롱디의 멤버들이 참여해 곡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밤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위아더나잇의 멤버 황성수는 이번 싱글의 편곡에 참여해 곡의 깊이를 더했다. 롱디의 보컬 민샥이는 공동 보컬로 참여해 램즈와 듀엣을 완성했다.

노래 속에는 래퍼 D.feeling의 랩도 삽입되면서 대중가요 성향의 신스팝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램즈

2013년 싱글 앨범 'Set off!'로 데뷔한 램즈는 프로듀서 출신의 가수로 이름을 알려왔다. 프로듀서로 여러 음악을 만들어 온 만큼 대중성과 깊이 있는 멜로디가 담긴 음악을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59회차 예정)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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