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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효과치고는 크네' 한국 FIFA랭킹, 45개월만에 30위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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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효과치고는 크네' 한국 FIFA랭킹, 45개월만에 30위권 회복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11.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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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꺾은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년 9개월 만에 30위권에 복귀했다.

한국은 24일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1월 순위에서 지난달 44위에서 7계단 상승한 37위에 자리했다.

지난 11일 캐나다와 친선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1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 한국 축구가 3년 9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0위 권에 진입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스포츠Q DB]

2012년 2월 38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후 지난달까지 40위~60위 권에서만 머물다 드디어 30위 권에 재진입하며 아시아 2위에 올랐다.

이란이 지난달 27위에서 30위로 떨어지고도 아시아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달 2위 호주는 40위에서 48위까지 떨어졌다. 일본은 45위, 사우디아라비아는 56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은 브라질이 독일을 제치고 2위로 점프했고 독일, 칠레, 벨기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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