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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이선균 글에 댓글 남긴다… "토이크레인님. 묻고 싶은 것이 하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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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이선균 글에 댓글 남긴다… "토이크레인님. 묻고 싶은 것이 하나 있어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2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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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송지효가 이선균의 글에 댓글을 단다. 글쓴이가 송지효란 사실을 모르는 이선균은, 그의 댓글에 또다른 댓글을 남긴다. 인터넷 상에서 오갈 두 사람의 대화가 어떤 내용일지 많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9회에서는 정수연(송지효 분)이 도현우(이선균 분)의 글에 댓글을 남기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균이 아들 김강훈(도준수 역)과 둘만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일과 육아 사이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며 점점 송지효의 빈자리를 느낀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송지효는 직장상사로부터 “소문 들었어요, 별거중이라면서. 일단 마음부터 다스리는 게 어때요”란 말을 듣게 된다. 그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사무실을 벗어나 혼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상황에서 두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만나게 된다. 이선균은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뒤늦게 도착한 송지효를 발견한다. 송지효는 아무렇지 않게 지인들에게 “미안해요. 늦었어요”라고 인사를 하고, 사람들로부터 “니들은 어쩜 학교 다닐 때랑 똑같냐”란 소릴 듣는다.

이후 송지효는 고민 끝에 다시 한 번 이선균의 글에 ‘토이크레인님.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하나 있어요. 당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겼던 사실을 잊을 수 있나요’란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긴다. 이선균은 송지효가 올린 글인 줄 모르고 댓글을 남기게 된다. 

이외에도 김희원(최윤기 역)은 백보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마누라 없는 세상이 이렇게!
그냥 시원하다, 시원해“라고 좋아한다. 그러나 예지원(은아라 역)은 신발을 벗어두고 바다로 뛰어든다. 김희원은 예지원이 전화를 받지 않자 ”전화기가 꺼져있냐, 왜이래“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상엽(안준영 역)은 보아(권보영 역)와 간접적으로 결혼에 대해 얘기한다. 이상엽은 보아에게 “미니 안준영이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하고, 보아는 “궁금하긴 해. 아이가 생기면 어떨지”라고 대답한다. 보아의 반응에 이상엽은 “시험 삼아 애 좀 낳아볼까”라며 눈치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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